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25일 관내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부모 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성교육은 부모의 성교육 개념과 가치관 재정립을 통한 건전한 가족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최안나 원장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최안나 강사는 자녀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가 가장 좋은 성교육교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또 스마트폰의 발달로 각종 음란물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순식간에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잘못된 성(性)에 대한 인식을 가지며 자라게 된다면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되는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사례들을 짚어주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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