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택권 확대 위해
[충남투데이 당진/이지웅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적정한 규모의 학교 여건 조성과 교육수요자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1일자로 통학구역을 조정했다.
이번 확정안은 올해 학년도 전학생, 2021학년도 신입생 의무취학대상자부터 적용되며, 기지초등학교 학구 내 희망자는 전대초에, 합덕읍지역 학구 내 희망자는 신촌초에, 당진동지역 학구 내 희망자는 성당초에 전·입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지초등학교 과대화 해소를 위해 지난 2018년에 학구를 조정해 기지초등학교 학구의 학생들이 북창초, 송산초에 입·전학할 수 있도록 했는데 올해 부터 전대초등학교를 추가했다"며 "또한 성당초, 신촌초의 통학구역을 제한적으로 확대 조정함으로써 학부모의 선택권이 확대돼 교육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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