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형·단품형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 130여명 신청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0일까지 한솔동 제2복컴(정음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솔동 지역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마을 방과 후 참가 여부 및 프로그램 선호도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역사 강의, 독서, 요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하며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talk and cook 유럽)’등 융합형 프로그램 5개와 음악줄넘기 등 단품형 프로그램 4개다.
이홍준 센터장은 “8월 말부터 시작된 대평동의 마을 방과 후 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복컴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제2복컴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공간 활동,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수업,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자율동아리 운영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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