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출범…소통행정 박차
[공주]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출범…소통행정 박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6.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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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표 100명 선발…향후 2년간 5개 분과에서 활동

[충남투데이 공주/이지웅 기자] 공주시는 다음달 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소통을 담당할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 

 조중범 시민소통담당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시민 누구에게나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205명의 시민이 신청했으며, 이들을 성별과 지역별, 연령별로 구분한 뒤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100인의 위원을 선발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2명, 여성 48명,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거주자가 41명, 동지역 거주자 59명이며, 연령별로는 10~30대 24명, 40~50대 44명, 60대 이상이 32명이다.

 위원들은 △시민·자치 분과위원회 △문화·관광 분과위원회 △경제·도시 분과위원회 △교육·복지 분과위원회 △안전·환경 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2년 간 시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조 담당관은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객관적인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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