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서천 / 류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는 신규·전입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서천 역사문화 탐방 테마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현장 체험학습 지도 역량 강화 및 지역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금번 연수는 △서천식물예술원 △문헌서원 △붱바위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 △신성리 갈대밭 등 관내 동무지역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천군 나연옥 문화해설사가 교원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면서 서천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했고, 현장체험학습 지도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에게 내 고장 사랑의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 박수민은 “처음 만나는 서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현장체험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여러 선생님들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서천에 근무하는 교원들이 지역에 애향심을 갖고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체험활동 중심 교육이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서천교육은 서천 바로알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참된 서천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품은 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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