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대당 500만원 지원
[충남투데이 계룡/박문수 기자] 계룡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이며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차량 폐차 후 동일 용도로 LPG차량을 구입해야 하며 총 7대(대당 500만원)의 신차 구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계룡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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