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청, 학생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
[서산] 교육청, 학생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5.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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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투데이 서산/이지웅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학교 54교와 서산시보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 감염병 위기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1회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 강사로 서산시보건소에서 감염병 관리를 총괄하는 리민자팀장이 요즘 유행하는 홍역, A형간염, 결핵에 관하여 설명하고‘감염병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전체 훈련 참가자를 5개 조로 편성해‘유행성이하선염’유행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보건교사, 담임교사, 관리자, 행정실, 보건소, 교육지원청으로 나누어 토론식 도상훈련과 시나리오별 위기상황 대응단계에 따라 역할을 논의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모의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을 통해 훈련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가 이어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에 감염병이 유입되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오늘 배운 대로 학교 자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감염병으로 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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