웩슬러 아동지능검사…진단·평가 체계 확립
[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당진교육청은 지난 30일 당진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외 특수교사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 진단·평가 체계 확립을 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 및 요구에 적합한 학습권을 보장하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는 만6세부터 만16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지적 능력 평가를 비롯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판별 및 진단, 교육계획과 배치 평가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지능검사 도구이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 당진교육지원청 이태호 특수교육 중등운영부장이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 5판(K-WISC-V) 검사 실시 및 채점’,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 5판(K-WISC-V) 검사 분석 및 사례’를 강의했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웩슬러 아동지능검사와 같은 전문적인 진단과 평가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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