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교육청, 신규·전입교사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청양] 교육청, 신규·전입교사 내 고장 역사문화 탐방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4.2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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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청양/김보현 기자]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지난달 1일자로 청양에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와 전입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역사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전입교사의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탐방 연수로 청양 일원에서 진행됐다. 고장의 역사 문화 유적 탐방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 전개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도 탐구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오전에는‘청양의 실학, 천주교, 근대산업의 내포문화의 중심 청양’이라는 주제로 화성면과 남양면 지역을 탐방했고, 오후에는‘지역의 장터와 서민들의 삶 그리고 의병활동’을 주제로 장평면, 정산면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느끼는 뜻 깊은 연수로 진행됐다.

 운곡초 허윤경 교사는“마을교사의 해설을 들으며 함께 한 탐방 연수로 지역 특성을 살린 수업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고, 우리고장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자부심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기 교육장은“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고장과 교육공동체를 이해하고, 청양의 장점을 살린 마을 연계 교육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하며, “신규 선생님과, 전입하신 선생님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교직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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