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공주시/ 이지웅 기자] 충남과학고가 튀니지에서 개최된 2019 I-FEST2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19 I-FEST2는 튀니지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국제 과학 및 기술 공학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젊은 과학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국제대회로 기술 혁신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적용시키도록 장려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로, 오윤진, 오늘온빛학생은 “Development of a PCR mixture Automation Machine with High-Capacity, Low-Cost, and Time-Saving”을 연구주제로 발표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이 주최하고 ㈜Intel Korea가 후원하는 한국과학기술대회(Korea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I-FEST2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되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은상을 수상한 이광로, 오윤진, 오늘온빛 학생은 “생명과학 수업시간 중 유전공학 단원에서 제기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탐구한 결과를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대회에 출전해 헝가리, 조지아, 남아공 등의 글로벌 친구들과 과학으로 소통한 값진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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