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내포]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 내 일자리 창출
  • 문수안 기자
  • 승인 2019.03.12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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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평균 10.1%, 18.6% 각각 증가

 [충남투데이 내포/문수안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충남의 대표적인 기업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1개사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2018년 매출 약 6천억원, 직접수출 1억9천만달러로 3개년 평균 10.1%, 18.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인원이 1,662명에서 1,802명으로 8.4% 증가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서 2018년 10월 ‘제 25회 충남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아산시 소재 Y사(반도체, LCD 장비 및 기계부품 등)가 종합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Y사는 R&D 지원사업에 3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약 17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충남 공주소재 S사(LED 조명 등)는 수출 29만달러에서 130만달러로 약 4배 이상 증가하였고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본사 이전을 통해 129명의 추가 고용을 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R&D지원 최대 6억원, 해외마케팅지원 최대 2억원의 국비와 기업당 연간 최대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2019년도에는 심사를 거쳐 신규로 9개사를 4월에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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