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아산/조정일 기자] 금성초등학교(교장 김재동)가 지난 4일~8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어울림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초 변화된 교육환경에 학생들이 쉽게 적응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며 친구관계 개선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교육부에서 제공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학생 개별 상담, 교우관계 조사, 학급 규칙 세우기, 협동화 그리기, 감정신호등 표현하기, 가치관 경매, 갈등해결 나무, 꿈 타일 퍼즐 맞추기 등의 학생들의 호기심이 크고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학교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 운영했다.
한 학생은 “작년에는 학기 초에 바로 교과서로 공부를 해서 힘들고 적응이 잘 되지 않았는데 올해는 교과서 공부대신 나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고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그동안 굉장히 조용한 성격인 줄만 알았던 친구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점도 좋았다. 친구들과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아 내년에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행복을 위해 보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역량과 배려를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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