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월전초, 토요돌봄교실 운영
[보령] 월전초, 토요돌봄교실 운영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3.1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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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 보령/김보현 기자] 월전초등학교(교장 김인숙)에 지난 9일 토요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로 토요일 교정이 시끌벅적했다.

 월전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지역적 조건이 열악해 특기적성활동이 어려운 본교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일 운영된 토요돌봄교실은 공예활동과 스포츠활동이 각 2시간씩 돌봄교실과 운동장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 중 희망학생에 한하여 실시됐다.

 15명의 학생들은 9시부터 시작된 쿠키클레이활동에 참여해 단호박, 백년초반죽과 같은 건강한 재료로 나만의 웰빙쿠키를 만들었고 이어서 모두가 함께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즐겼다.

 토요돌봄교실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니 매일 매일이 즐거워요. 토요일은 늘 늦잠을 잤는데 오늘은 일찍 나와서 언니오빠들과 쿠키도 만들고, 공놀이도 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주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활동소감을 남겼다.

 김인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건전한 여가생활 형성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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