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민·관·학 협의
[서산]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민·관·학 협의
  • 고영호 기자
  • 승인 2019.0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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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서산시청과 연계해 지난 27일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협의체를 조직하고 첫 협의를 진행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지난 1월 24일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산시장과 충청남도교육감이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시작됐다.

 서산행복교육지구를 추진하는 원동력을 얻고자 민·관·학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 다양한 체험처 발굴 등 다양한 연구 및 공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협의체는 △학부모,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주민대표 등로 로 구성된 민간인과 △서산시청,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복지재단,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등의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관공서와 △초, 중, 고교의 현장 교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종렬 교육장은 본 민·관·학 협의체 구성에 관해 “이제 교육을 학교만이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오래전의 일이 되었다”며 “민·관·학 협의체의 다양한 의견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교육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했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행복교육지구를 통하여 앞으로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지원, 마을 주민과 연계한 열린배움터 운영, 마을체험버스 지원,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지원 등 14개 사업을 5년간(2019.03-2024.2)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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