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는 지난 21일 15시 20분경 고덕면 몽곡리 소재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최모씨(여, 47세)에 의하면 돈사 내 보온등에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대표자 정모씨(남, 55세)와 함께 소화기를 이용해 진압에 성공했다.
한영구 현장대응단장은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을 교육·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모돈 1마리, 보온등 소실로 66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원인으로는 보온등에 연결된 스위치 내부에서 트래킹이 발생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