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태조산청소년수련관, 창의융합 ‘최우수기관’
천안태조산청소년수련관, 창의융합 ‘최우수기관’
  • 손현지 기자
  • 승인 2018.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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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메이커(Maker)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올해 창의융합 선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청소년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창의융합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상상태조는 ‘Re-Agit(실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수련관 내 서고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비닐컷팅기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그 공간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똑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민들을 위한 숲 속의 작은 놀이터를 만들었다.

 숲 속의 작은 놀이터는 수련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 밧줄과 새 활용 놀이터를 만들어 수련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Maker) 활동은 플랫폼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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