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행복밥상 향토음식의 날 호응
금산군, 행복밥상 향토음식의 날 호응
  • 현철하 기자
  • 승인 2016.07.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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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200명 대상, 삼계탕 보급
관내6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향토음식의 날 행복밥상을 시식하고 있다.(금산군청 제공)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강미경)가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상실천학교 향토음식의 날」을 운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체급식에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 농촌의 가치 확산 및 농촌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향토음식의 날에는 금년도에 전승개발한 금산군향토개발 음식 중 학교급식으로 적합한 금산의 인삼과 닭을 원료로 금산원반죽과 금산식 삼계탕 2개 품목을 오미자청과 함께 선정, 보급했다.

군관계자는 “금산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금산군우리음식연구회 15명 정도가 급식준비, 배식 및 청소 등의 일을 지원했다.

또한 11월 중에 개최될 하반기 행복밥상에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궁중떡볶이, 무지개떡, 가래떡 등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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