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센코리아(주)(대표 최종호)은 지난 12일 음봉면(면장 김희원) 저소득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아동의 부모와 가족관계가 단절된 장애인 조손가정으로 장애를 가진 증조모와 조모가 어린 (증)손주를 양육하고 있어 복지이장 및 복지반장이 의뢰한 가정이다.
김 모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다보니 땔감을 쌓을 수 없어 답답했는데 오늘 깨끗하게 다 정리해주셔서 마당이 넓어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본인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메르센코리아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메르센코리아(주) 김종욱 부장은 “장애를 가진 (증)조모 두 분께서 손주를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아이가 뛰어놀며 좋아하는걸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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