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27일~28일 1박2일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자연나라에서 2018 특수교육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사랑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소통 및 공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자 실시됐다.
캠프는 만남과 화합을 주제로 이틀에 걸쳐 덕평공룡수목원 견학 및 자연나라 수련원에서 오감만족 체험활동(화덕피자 만들기·튜브썰매타기), 레크레이션, 진로체험활동(동물사육사체험·목공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캠프를 통해 가족의 결속력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진로․직업 체험학습으로 적성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홍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 공간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종류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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