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이 10월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국수호 예술감독의 ‘코리안 드럼 – 영고Ⅱ’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3일까지 올 하반기 기획공연 방방곡곡 패키지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방방곡곡 패키지는 ▲10월 3일 ‘코리안 드럼 – 영고Ⅱ’ ▲10월 11일 로맨틱 코미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10월 20일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11월 3일 뮤지컬 ‘용감한 친구들’ 등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유럽 80개 도시를 돌며 전석매진을 기록한 ‘코리안 드럼 – 영고Ⅱ’는 시원의 북, 생존의 북, 놀이의 북, 인간공동체 화합의 북으로 우리 민족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북춤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은 1987년에 창단해 3000여회의 국내 공연과 해외공연을 펼쳐왔다.
국수호 예술감독은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88서울올림픽 개막식과 2002년 FIFA 월드컵 개막식 안무를 총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공연은 10월 3일 오후 6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nac.or.kr를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