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업인, 딸기수경재배 위한 주경야독
홍성 농업인, 딸기수경재배 위한 주경야독
  • 권혁만기자
  • 승인 2015.09.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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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딸기 수경재배 교육,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

홍성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22일, 24일 관내 수경딸기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경딸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야간 딸기 수경재배 교육은 딸기 정식 등으로 바쁜 영농철 낮 시간을 피해 저녁에 실시하였는데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주경야독의 열띤 교육의지를 보였다.

딸기 수경재배는 비싼 시설비 부담으로 농가도입이 어려우나 시비 및 관수를 자동화 할 수 있어 생력화, 노동력 분산, 토양전염성 병해 피해를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그 면적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홍성딸기는 재배면적이 190ha, 재배농가는 700여 호이며, 딸기 수경재배면적은 홍성군의 지속적인 확대보급 노력에 힘입어 올해 조성된 2ha을 포함 10ha, 50여 호에 이르고 있다.

농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도의 재배기술이 필요한 딸기수경재배를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배울수 있었으며 딸기재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경재배시설의 확대보급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수경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함으로써 홍성딸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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