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청, 온몸으로 배운 해외영어캠프
청양교육청, 온몸으로 배운 해외영어캠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8.2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를 시행, 1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캠프 참가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 여명이 모인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뉴질랜드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현지 가정에서 체험한 홈스테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영어캠프를 통해 경청하는 문화, 배려하는 문화, 준법정신 등을 배웠으며 낯선 환경에의 적응력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느낀 점 발표 후에는 잊지 못할 추억과 배움의 자리를 마련해준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편지를 낭독,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 캠프에 보내놓고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성정해 돌아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교육가족들과 함께 소통했으며 해외 영어캠프를 통해 청양의 인재들이 선진의식과 발전적 태도를 함양하고 온 것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앞으로도 청양인재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주역 교육장은 “청양의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더 알차고 보람되게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