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시설 결핵 이동검진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결핵 이동검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8.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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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시행했다

 결핵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검진은 사회복지시설 6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세종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2차 검진 및 추구(追求)관리를 실시하고, 결핵 확진 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환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강산 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8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유소견을 보인 5명에 대해 추구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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