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꿈꾸는 예술제’ 장애청소년 문화제
홍성군,‘꿈꾸는 예술제’ 장애청소년 문화제
  • 권혁만기자
  • 승인 2015.09.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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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끼와 흥이 함께, 편견 없는 가슴 찡한 무대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회장 진유순)는 홍성군의 지원(가족지원사업)으로 오는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제4회 꿈꾸는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꿈꾸는 예술제에서는 홍성군내에 있는 장애학생과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핸드벨 연주, 중창, 율동, 오카리나, 우크렐레, 난타,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로 인해 많은 곳에서 소외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보다는 무대의 관객이 되었었다.

이에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회장 진유순)는 다양한 끼와 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과 스스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이웃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여보고자 “꿈꾸는 예술제”를 준비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꿈꾸는 예술제는 참가인원 110명 총 인원 400여명이 모여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예술제 관계자에게 “장애는 단지 불편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예술제를 통해 보여 주고 장애청소년들이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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