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1박 2일 정책 소풍 떠나
예산교육청, 1박 2일 정책 소풍 떠나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8.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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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야호센터·이야기 꽃 도서관 방문
문화예술체험활동 방안, 지역연계 예술 활성화 모색

 예산교육지원청 관내 교직원과 군청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30명은 지난달 30일~31일 1박 2일 간 광주시 광산구를 방문, 정책 소풍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 소풍은 광산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호센터, 이야기꽃 도서관을 방문해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예술체험활동 방안과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 소풍에는 2018.3.1.자 이전 개교한 보성초등학교와 2018.9.1.자 이전 개교하는 덕산중학교 교직원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관계자와 예산교육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TF위원들이 함께 했다.

 야호센터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공간과 청소년, 청년, 아이, 어른이 어우러지는 삶을 위한 공간으로 △인문 사유 △예술 경험 △회복 탄력이란 주요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활동으로 △상상발룬 △야호동아리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은 청소년이 지금 행복해지는 삶과 사유하는 삶, 예술을 향유하는 삶, 마을을 사랑하는 삶을 꿈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0세에서 100세까지 그림책으로 행복한 공동체가 이루어지는 도서관을 꿈꾸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로, 어른들의 감수성을 기르는 인문학교실로,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넘어 온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꽃을 피우는 소통의 장소로 조성됐다.

 정책 소풍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예산 지역의 기관들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지속되기 위한 학교, 교육지원청, 예산군청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이 됐다.

 또 야호센터처럼 문화예술, 인문학, 삶이 어우러져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공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소풍이었다.

 심장근 교육장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청이 올해부터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예산의 행복교육을 위해 첫 발을 내딛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군청이 함께 정책 소풍을 했다는 것에 기쁘고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체험예술연계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예술을 향유하는 삶,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행복지구 사업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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