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폭염대응 현장방문 나서
김동일 보령시장, 폭염대응 현장방문 나서
  • 권혁만 기자
  • 승인 2018.07.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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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되는 폭염으로 연일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이 어르신의 이용이 잦은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시민의 건강을 살피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31일 김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대천23통 경로당과 주교3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거주하고 있는 주교면과 청소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민 ․ 관 구분 없이 함께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장에게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하고 있고, 무더위쉼터의 역할 강화와 농축수산 분야의 피해예방 및 폭염특별지원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수분을 수시로 섭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6월 관내 378개 무더위 쉼터 대상 자율방재단과 합동 점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900여명의 건강관리 ▲현장밀착형 응급의료지원 강화 및 건강 수칙 안내문 발송 ▲농축산 폭염 대책 상황실 운영 ▲무더위 쉼터 내 쿨스카프 등 폭염특별 지원 ▲축사 내 환풍기 및 냉방기 지원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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