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호응
금산군보건소, 우리마을 주치의제 호응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7.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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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회 이상 정기 의료서비스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우리마을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전문 간호 인력이 월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건강상담, 기초검사, 교육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도와 만족감이 높다.

대상지역은 충남연구원의 도내 농어촌 의료접근성 분석연구에 따라 의료시설이 없는 마을 중 부리면 방우리를 포함한 10개 마을이다.

의료통합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내과진료, 한방진료 △치매선별검사·노인 우울검사 △건강증진프로그램(월1회 강사를 활용한 기공체조교실 운영) △보건소 이동구강진료(스켈링 및 틀니 관리법교육) △계절별 건강관리(폭염대응법, 겨울철 낙상예방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거동불편으로 집 밖을 나오지 못하는 대상에게는 ‘우리마을주치의제’ 가 크게 환영받는다.

1:1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상담 및 정신적 지지감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10개 마을 172회를 운영해 4451명이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마을주치의제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건강격차 해소 및 서비스의 질을 높여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041-750-4352~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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