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상임위원회 협의회 및 순찰 실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6일 초․중․고 생활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38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 인식 제고를 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한 후 관내 순찰을 실시했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서 간 업무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천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들이 함께해 학교 업무담당 교사들에게 최근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폭력사안 대처 및 처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했다.
여름방학 중 서천읍내와 장항읍내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지도상임위원들의 합동순찰 실시를 위한 일정조율 협의를 했다.
협의회 실시 후,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합동순찰을 실시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신경희 교육장은 “학생 생활지도는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회피하는 업무영역으로, 수고하시는 업무담당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책임과 열정을 다해 참학력과 연계한 실천중심의 전인적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달라” 고 격려와 당부를 했다.
이번 협의회와 순찰을 통해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여름방학 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