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인기
논산시,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인기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6.07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범신작가, 나희덕시인 등 내달 2일까지
‘논산, 다시 봄’ 강연 장면.  (사진제공 = 논산시청)
‘논산, 다시 봄’ 강연 장면. (사진제공 = 논산시청)

 논산시가 운영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과정이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4일 첫 강좌를 시작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논산, 다시 봄’은 박범신 작가, 나희덕 시인과 같은 지역 대표 작가와 시민들이 문학과 삶, 지역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는 박범신 작가의 ‘소금을 통해 본 강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박 작가는 자신에게 논산이라는 지역이 갖는 의미와 강경이 소설 ‘소금’의 배경으로 탄생하게 된 이야기, 문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 작가로서 자신의 삶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고향과 문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소설을 보며 느꼈던 이야기, 작가의 문학관, 글쓰기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 다시 봄’ 강연은 내달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논산문화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지역대표 작가의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앞으로 강좌는 ▲나희덕 시인의 ‘논산, 시의 원형적 공간(6.11)’ ▲권선옥 시인의 ‘골안개, 뻐꾸기 울음소리(6.18)’ ▲김영수 시인의 ‘내고장 논뫼문학과 삶의 향기(6.25)’ ▲박범신 작가의 ‘삶의 이야기(7.2)’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