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봉산면 주택화재 진압
예산소방서, 봉산면 주택화재 진압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2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상면 효교리 소재 주택화재 현장 모습.  (사진제공 = 예산소방서)
봉상면 효교리 소재 주택화재 현장 모습. (사진제공 = 예산소방서)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18일 오후 5시경 예산군 봉산면 효교리 소재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에서 화목보일러 작동 중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어 발견한 것으로 추정, 주택 소유자 이모씨(남, 63세)가 이를 발견하고 주택 내 소화기를 사용해 화목보일러 및 인근 가연물 화재를 진압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화재현장을 확인한 바 화재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된 상태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소화기와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박성룡 현장대응팀장은 “화재 현장에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화목보일러 피해만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은 각 가정에 꼭 설치 돼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