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교육 실시
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교육 실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5.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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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지원 서비스 질 향상 기대
아산시 근로자 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 근로자 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아산시청)

 아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근로자 복지관에서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만6세에서 만65세 미만의 1~3급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활동보조 서비스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사업추진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수급 예방과 책임감을 강화함은 물론 사업 현장의 고충사항 등 의견 청취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 올해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부정수급 및 부당청구에 대한 사전예방 강의가 이뤄졌다.

 이후 사업현장의 고충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정책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히, 부정수급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으로 부정수급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뤄져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에게는 가족보다도 더 가까울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일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생하는 만큼 처우개선 등 근무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 장애인활동지원사 407명, 전담인력 6명이 관내 439명의 이용자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모범적 활동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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