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혈관건강·행복 다 잡는다!
논산시, 혈관건강·행복 다 잡는다!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17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건강특화사업 추진
강경읍에서 중풍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제공 = 논산시청)
강경읍에서 중풍 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제공 = 논산시청)

 논산시가 운영하는 건강정책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특화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이에 시는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600여 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4개 읍·면을 선정, 1-2월 가야곡면(구강프로그램), 성동면(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5-6월에는 강경읍에서 중풍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운영 대상마을은 고혈압 대상자 비율이 65.1%으로 논산시 전체 고혈압 비율(60.0%)보다 5.1% 높은 곳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많은 노년층에서 빈발하는 뇌졸중을 주제로 ▲뇌졸증 전조증상과 골든타임 강조 교육 ▲뇌졸중 예방하는 식습관 ▲건강한 재료로 만든 영양가득샌드위치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마을별 건강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의 건강문제 해결로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건강 행태 개선 의지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뇌졸중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라며, “마을별 건강특화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별 건강특화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041-746-5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