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5일 백제관광호텔에서 '사회성과보상사업 과제발굴 워크숍'을 가졌다.
사회성과보상사업 관련부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부여군 현안 사회문제에 따른 과제발굴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한 성과보상사업 이론, 가치 측정의 필요성, 해외사례 소개와 함께 실무기획 교육 및 조별 토의를 통한 과제 선정 및 발표를 진행해 복지, 보건, 환경, 일자리 등 분야별로 수준 높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번 워크숍 후속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경진대회 참여 및 부여군 자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 제정 등 추진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과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정책대안으로, 착한 투자의 촉진과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만 보상받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최초로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