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9명 선정
금산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9명 선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5.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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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군수 박동철)이 충남농업기술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9명을 선발했다.

 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문제를 농업분야에서 해결하고자 40세 이하의 젊은 신규농업인에게 영농초기 3년간 정착자금(창업 연차별 80만 원~100만 원)을 지급한다.

 귀농자금, 후계영농자금 등의 지원도 우선하고 절차도 간소화로 이뤄진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금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자금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지원금 수령 기간만큼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한다.

 또한 농업관련 교육, 경영기록장 작성, 영농확인서 제출 등 각종 의무가 따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과학화 및 6차산업화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청년 후계농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업농으로 선발된 대상자들 모두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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