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10일 청양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과 우수자원봉사자 할인 가맹 및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청양시네마는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풍요로운 여가생활 도모하고자 사업비 14억원으로 문화체육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98석의 2개 상영관(1관 54석, 2관 44석)을 완공하고 지난 2월 개관했다.

청양시네마는 최적화된 영사시스템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6000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최신 개봉작을 1일 6회 연중무휴로 상영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청양시네마는 청양군 우수자원봉사자들에게는 1000원 할인된 5000원의 영화 관람료를 받게 됐다.

 단 3D영화는 제외되며 매표소에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한 본인 1인에 한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김선태 이사장은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은 문화 소외지역에 소규모 영화관을 열어 문화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전국 30여 개의 영화관 중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혜택을 드리는 곳은 청양시네마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강태선 센터장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혜택을 주신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에 자원봉사자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ccntoday414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