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예술봉사동아리, 뜻깊은 첫 공연
공산성예술봉사동아리, 뜻깊은 첫 공연
  • 조성주 기자
  • 승인 2018.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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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청, 공주원로원 방문…공연, 위문품 전달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 ‘공산성예술봉사동아리’가 10일 공주원로원을 방문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산성예술봉사동아리는 합창, 합주, 시낭송, 마술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른들을 기쁘게 하고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공산성예술봉사동아리’는 유영덕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과장, 장학사, 주무관, 교사, 상담사 등 전 직원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매월 직원 월중행사의 사전 공연으로 우쿨렐레 동아리 등 다양한 재능을 나누다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활동으로 발전했다.

 유 교육장은 이날 공주원로원 방문 공연 첫 순서로 재미있는 마술(불쇼 등)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한 100여 명의 어른들께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우크렐레의 가요와 통기타와 중창의 가곡 공연, 색소폰의 칠갑산 연주에 어르신들은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신나는 곡에는 춤도 추며 즐거워했다.

 또한 시낭송(아버지의 기침소리)과 독창(마더오브마인)에서는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여자가 함께 나와 동요메들리를 부르며 건강을 기원하고 개인별로 위문품을 전달해 드리며 손잡고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공연이 못보던 것들도 많아서 좋았고 특히 재미있는 마술과 가곡을 같이 불러서 즐거웠다. 시낭송과 어머니 노래를 부를 때에는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참여자는들은 “우리의 작은 재능을 모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자”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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