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촌지도직 공무원 경력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를 양성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선후배 지도사를 멘토와 멘티로 묶어 영농현장을 찾아 맞춤형 지도 및 역량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작물환경팀장과 시설육묘팀장의 지도로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벼종자 소독법과 최아기 활용법 교육이 있었다.
앞으로 개인 역량강화를 위해 품목별 전문지도회 1인 1개 이상 가입, 농업전문기술워크숍 및 선진영농현장 벤치마킹 실시, 농촌진흥청 및 사이버 교육 이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들은 이번 역량 강화 멘토-멘티제와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 지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청양농업을 이끌 전문가가 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영농현장 시기별로 필요한 기술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지도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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