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미스터 선샤인’…논산서 첫 촬영
화제작 ‘미스터 선샤인’…논산서 첫 촬영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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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태리 주연…오는 4일 촬영예정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4일 논산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촬영은 ‘미스터 션샤인’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촬영장 조성 협조 지원이 결정되면서 지난해 11월 연무읍 일원에 개장한 선샤인랜드 내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시대물 촬영장으로 시는 작년 11월 SBS A&T와 업무협약을 체결, 촬영장 부지 및 기반시설 조성, 건축물 및 오픈세트장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어 약1만7천㎡ 부지에 건축물 39동, 전차, 홍교, 성벽 등을 조성했다.

 이에 김은숙 작가는 3일 논산시청을 방문, 드라마 촬영 협조에 도움을 준 논산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 “방송전부터 논산에 이례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SBS A&T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은숙 작가의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서사와 논산의 강점을 결합해 윈윈전략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시대물 제작의 메카인 선샤인 스튜디오와 대한민국 최고규모의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가 논산의 잠재적인 관광수요와 결합한다면 논산의 관광산업이야말로 새로운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쳐스)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 작품으로 주연 배우 5인(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이 출연해 오는 7월 방영예정인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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