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 현장체험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 현장체험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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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찬교) 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8일 음악·미술·무용 과정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상상마당 논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교실 안에서의 전공 이론 및 실기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와 진로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상상레이블과 상상쇼박스 등 문화 예술 체험 활동과 소품아트전을 관람했다.

상상레이블은 듣기만 하던 음악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해보고, 음반제작 과정의 일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고르고 자신의 목소리를 넣어보는 과정에서 음악에 맞는 춤을 추는 등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영화의 예고편을 제작해 보는 상상쇼박스 활동에서는 모둠별로 컨셉트 회의를 거쳐 장르에 맞는 영상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 종합적인 영상 제작과정을 경험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수행해가며 존중과 배려, 소통을 배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소품아트전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한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사물을 창의적으로 바라봄에 대한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다.

충남 유일의 초등 예술영재교육원인 충남학생교육문화원영재교육원의 음악·미술·무용 과정 60명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예술영재들의 풍부한 예술성을 계발하고 진로설계에 기초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풍물과정 영재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은 5월 13일(일) 평택시청광장에서 펼쳐지는 2018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관람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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