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KISTI 연구위원 초청 ‘차세대에너지 자원과 환경영향’ 특강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28일 목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연과학 아카데미(제1강)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신청학생 80명을 대상으로 KISTI 전문 연구위원 김영인 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에너지 자원과 환경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1부에서는 향후 50년 인류 4대 과제(자원, 에너지, 질병, 환경)와 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것을 소개해 인류의 큰 과제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2부에서는 에너지 자원의 종류(전통에너지, 비전통에너지, 사워가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비전통에너지 자원의 비중, 전통에너지 자원의 피크, 셰일가스와 메탄하이드레이트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특강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사단법인 과우회)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강연을 주관한 남형익 나눔자연과학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신 사단법인 과우회와 김영인 강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평소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면서 차세대 에너지 자원과 환경영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강연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내달 4일에는 김선미 혜전대학교 보건의료정보과 학과장을 초빙해 2차 자연과학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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