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주변 17개소 정비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학교주변 노후·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불법광고물로 인한 학생안전 위해요소 차단을 위해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심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17개소를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통학길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변과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불법광고물, 음란·퇴폐행위 전단 및 벽보 등이다.
시는 정비결과 노후 및 불량·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의 자진보수와 철거를 유도하고 안전상태 불량으로 위험성이 높은 간판은 충남옥외광고협회 계룡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즉시 현지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발견즉시 수거와 함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