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재해에 안전한 충남 건설
양승조 의원, 재해에 안전한 충남 건설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2.06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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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어업·임업 분야 공약 발표

 오는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로 출마한 양승조 의원은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어업·임업 분야의 공약을 밝혔다.

 양 의원은 먼저 친환경급식 차액 지원사업 시행 공약을 발표 했다.

 이번 사업은 도의 지원으로 농가들은 학교급식이라는 안정된 판로가 개척 되고, 아이들은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현재 저가입찰 방식의 학교급식 공급 체계로 우리 자녀 들이 친환경급식, 지역 농산물의 공급이 불가능 한 상태이다.

 이에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양 의원은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1식당 약 500원을 지원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위협받지 않게 해야 한다” 며 “전라남도는 이미 15년 전부터 차액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어 친환경 급식을 먹고 있는데 충남도 학생들 은 일반 급식을 먹는다.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이냐”고 불만을 토했다.

 다음으로 도에 농업·어업·임업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할 것을 공약했다

 양 의원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적기구로 설치·운영하여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발생 후에는 발 빠른 복구대책 수립으로 2차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농업은 노린재, 총채벌레 등 고온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예찰포와 관찰포를 운영 및 지급하고 정기방제 기술지원으로 농가의 병충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는다.

 어업으로는 기름 유출 등의 사고를 수시적으로 감시하고 폭풍, 폭우 등을 예측·통보하며 인명피해·물적피해를 감소시키며 중국 어선들이 출현했을 경우 국가안보실, 해군, 해경 등과 신속히 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업 종사자들의 절단, 베임, 짤림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헬기 특수차량 등의 교통수단으로 신속히 대형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승조 의원은 “농업·어업·임업인분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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