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복수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금산 복수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현철하 기자
  • 승인 2017.11.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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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 복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미자)는 지난 16일과 17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덕수) 회원 및 직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과 4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새마을 남녀지도자 및 복수면 직원들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55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전준홍 복수면장은 “개인주의와 무관심 등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식어가고 있지만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다시금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협의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복수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자 복수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커다란 희망으로 이어질 것을 생각하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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