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 뿌리, 충남학생연극제 금상
태안중 뿌리, 충남학생연극제 금상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7.10.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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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상, 우수연기상 등 개인부문 다양한 성과

 태안중학교(교장 정용주) 뮤지컬 동아리 ‘뿌리’는 2017년 제 19회 충남학생연극제에서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달 21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남학생연극제에서 ‘장난 좋아해?’라는 작품을 선보인 태안중학교는 개인 부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태안중학교 1학년 윤성준 학생이 음향상(음향 1위), 3학년 장환석 학생이 우수연기상, 1학년 박태준 학생이 연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태안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뿌리’(회장 장환석, 지도교사 최은헤)는 1998년 창단된 연극동아리로, 2014년도부터 뮤지컬 동아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2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시간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연기, 춤, 노래의 실력을 다졌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장난 좋아해?’라는 작품은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말하고 연기해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열정은 물론 최은혜 음악 교사와 성대복, 이규복, 김수란 등 예술 강사진들의 연출과 연기지도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뮤지컬 동아리 ‘뿌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장환석 학생은 “3월부터 9월까지 동아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맺어 기쁘다. 공연 준비를 하며 학교생활에도 더욱 애착이 커졌고, 이번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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