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 개막!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 개막!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7.09.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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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실시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 주관으로 한상기 군수 및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고,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3일에는 군생활무용협회(회장 함차윤)가 주관하는 「안면도 백사장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까기 경연 △지역 예술인 공연 △가훈 써주기 △뜰채 대하잡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는 물론 태안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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