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빠 생각’ 상영
예산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빠 생각’ 상영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6.03.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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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문예회관에서 상영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12일 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빠 생각’을 상영한다.

사진설명 : 문예회관에서 오는 12일 상영하는 영화 ‘오빠 생각’ 포스터(사진제공 예산군)

지난 1월 21일 개봉한 이번 영화는 한국 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감동의 스토리와 가슴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을 끌어드린 영화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인민군은 만나면 인민 군가를, 국군을 만나면 국군 군가를 불러야 살 수 있었던’ 증오와 대립의 한가운데인 전쟁터에서 화음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며 기교 없이 진성으로 부르는 아이들의 작은 노래가 불러일으킨 위대한 기적을 다룬 이번 작품은 이 땅의 모든 세대에 통용되는 아픔을 담았다는 평이다.

특히 메가폰은 잡은 이한 감독과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성이 2013년도 하반기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에서 활약한 임시완과 완벽한 연기호흡을 보여줬으며 이희준, 이준혁, 박수영, 김영재 등 주조연급 배우들을 비롯해 아역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공공시설사업소 문예회관팀(339-8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신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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