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충남도청과 농촌일손돕기
공주시 계룡면, 충남도청과 농촌일손돕기
  • 윤석근 기자
  • 승인 2024.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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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전지 작업, 딸기 농가 주변 정리작업
계룡면 충남도청 농촌 일손돕기 사진. 공주시
계룡면 충남도청 농촌 일손돕기 사진. 공주시

[공주=투데이충남] 윤석근 기자=공주시 계룡면이 29일 계룡면 일원에서 충남도청 직원들과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계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충남도청 세정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밤나무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딸기 농가를 방문해 주변 정리작업을 돕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계룡면 특산물인 딸기 판촉을 위한 농가와의 직거래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청 이성일 세정과장은 “꽉 막힌 사무실에 매여 있다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힐링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일손 부족으로 힘겨운 농민에게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달콤한 딸기가 생각날 때 계룡면을 떠올려 달라”며 계룡면과의 자매결연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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