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대응’
충남경찰청, 교통사망사고 예방 ‘총력대응’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3.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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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동원…단속·홍보 강화키로

[내포=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청남도’를 위해 4월 1일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법규 위반 단속 등 사고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24년 충남 전체 교통사망자는 40명(3.22.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해 4명(11.1%) 증가한 실정이며, 앞으로도 행락철·농번기에 차량·농기계와 보행자 이동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노출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종합적인 교통안전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경찰은 4월 1일을 기점으로, 지역별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단속, 홍보 및 시설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 수립 후 교통경찰(외근·고순대·싸이카·암행),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특히 시·군별 경찰서장을 주축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TF팀을 운영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충남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경찰에서는 도민이 안전한 충남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홍보·시설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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