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금산소방서,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4.03.2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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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6일까지

[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소방서가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653명과 장비 37대가 동원된다.

소방서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 교육 및 예방 순찰 강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대형산불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금산군 최근 5년간(‵19년 ~ ‵23년) 봄철 화재 158건 중 93건(58.8%)이 부주의(쓰레기 태움, 담배꽁초 등)가 원인으로 청명·한식 기간을 맞이해 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은 성묘·상춘객이 몰려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성묘객과 상춘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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