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재정비
홍성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재정비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4.03.2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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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명 구성...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취약계층 발굴역할 수행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 홍성군이 29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76명을 재정비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생활고로 극단 선택을 한 충북 증평 모녀 사고를 계기로 도입된 무보수 명예직 복지활동가다.

이번에 재정비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76명은 인구수(9만7946명)대비 10%로 각 마을에 배치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투입된다.

주요역할은 빈곤, 돌봄, 주거환경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우편물 등이 쌓여있거나 외출한 흔적이 없는 이웃, 가스비나 관리비 등이 밀리고 있는 이웃, 질환이 있으나 치료를 거부하는 이웃 등을 조사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공무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덕분에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홍성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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